💜결혼식 사회 질문드립니다💜

제 친구가 한달 뒤 결혼할 예정인데 규모는 스몰웨딩으로 50인정도이고 남편측 가족이 외국인이라 식은 주례없이 한국어/영어/일본어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드리고 싶은 질문은, 1) 친구가 저도 원하면 메이크업 받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이미 양가부모님 4인 메이크업 추가되어 있는 상태에서 저까지 추가하면 민폐가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따로 샵에 가서 받을까 하는데 친구는 저 배려차원에서 식장에서 받으라고 하는것같아서ㅠㅠ 2) 그리고 저희 친구들 그룹이 누구든 결혼할 때 축의금 30만원으로 약속해둔 상태인데 친구가 저 사회본다고 2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축의금을 50으로 할지 아니면 30주고 따로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할지 고민되네요! 신부 입장에서 뭐가 더 마음이 좋을까요? 3) 남편측 가족이 일본에서 식 전날 입국하여 명동 호텔에서 지내다가 식 당일 아침 11시 제가 호텔앞에서 픽업하여 1시까지 식 끝나고 묵을 천안 근처 호텔에 들려 짐을 내려놓고 다시 2시까지 평택소재 식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식은 17시) 친구는 제가 운전이 힘들까봐 기차와 택시를 이용하여 가족을 인도해달라고 하였고 인원 5명에 짐이 많아 저는 오히려 운전이 편할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제가 카니발을 렌트하려고 알아보니 렌트 제비용은 약 20만원이 나올 것 같습니다. 비용적인 면에서는 렌트하는게 훨씬 많이 나오긴 하겠는데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친구는 제가 일본 유학시절 동고동락한 절친이고 현재 해외에서 한국 예식을 준비하다보니 정신없어하고 저도 친구가 가장 몸과 마음이 편하도록 해주고 싶어 경험자들에 의한 조언을 구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