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인데 해도 너무하네요.
초반에 이웃 간의 벽간 소음으로 갈등이 있어 관리실 건의, 경찰 출동까지 이어져서 결국 중재로 서로 조심하는 걸로 상황이 종료됬습니다. 그 이후 저는 제 나름대로 이전보다 이해해보려 노력했는데 2-3개월 전부터 “개”를 데려와 키우네요. 이것도 개가 짖어서 알았습니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짖을 땐 열정적으로 짖습니다. 관리실에 문의해도 소음 이야기만 나와도 이 사람이 공격적으로 나온다해서 대화 자체가 안된다고 하네요. 저도 강아지를 키운 경험이 있지만, 방음이 서로 잘 안된다는 걸 인지했음에도 개를 데려와 키우고, 개 짖음을 방치하는 건 정말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경찰이 출동 했음에도 공격성을 보이는 모습을 보았고, 관리실에도 그리 이야기를 하니 보복이 두려워 마주칠까 되려 제가 겁이납니다. 본인이 무슨 업에 종사하고, 이제 껏 큰 덩치 믿고 제 성격대로 살아 왔는지 모르지만, 제가 아니고도 언젠간 부러질 날이 올겁니다. 답답한 마음에 남겨봅니다....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개가 신나게 짖네요. 저녁 10시가 다 되가는데도요...하아.. * 혹시 글 보시는 집 주인님들, 세입자 분들이 계약 사항 위반하고 반려동물 데리고 있는지 한 번씩 확인은 해보시길 권면 드립니다. 저랑 갈등이 있는 저 사람도 입주 후 몇개월동안은 반려 동물이 없었어요.. #오피스텔 #이웃 #반려동물
청라1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