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적인 남자란 어떤걸까요?

살면서 느낀건 가정이 화목 하고 집안 분위기가 좋으려면 아빠가 다정해야한다는것. 아내가 잘해도 남편이 과묵하거나 엄하고 무뚝뚝하면 집안 분위기가 많이 밝지 않아요

말 한마디를 해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 가족을 항상 우선시 하는 사람 그런분이 가정적인 남자 아닐까요?

결혼생활에 있어 남편이 아내에게 져주면 무탈한 가정됩니다 ㅎㅎ남편들이 바보라 져주는거 아니라는거 아내들은 알거든요...엄마가 자식에게 엄하고 아빠는 고목나무같으면 남편,아빠로서 최상이죠..메~~스님 남편감으로 글봐서는 괜찮은데..미래에 장인께서 술을 진땅한번만 먹여보시면ㅎㅎ전 딸가진엄마라 술도 진탕먹여볼계획이라 ㅋㅋ사위얻을때는 사위에 아버지를 보려합니다🤗

살아보니 공통 취미가 있는거 굉장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늘 좋을수만은 없는게 결혼 생활이고 한결같은수 없는게 사람마음인데 서로 힘들때 피난처가 연애땐 서로였겠지만 결혼하면 달라진다는거 육아에도 정답이 없는것처럼 결혼 생활도 정답이 없습니다 서로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것 외엔 요 희생만을 강요하지도 복종만을 원하지도 않아야 하구요 틀린건 살면서 반복 안하면 됩니다 참 어려운 문제같지만 사랑만 있다면 극복이 되는 문제입니다 ㅋㅋ

서로 소통,공감하고 상대가 싫어 하는거 안하면 되요. 이해,배려도 중요하고 서로 믿고,존중해 주고 신뢰도 중요해요^^

이런날~ 커피숍 같이 가서 대화하기 좋아하고 시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ㅋㅋ

살다보면 별루 맞는게 없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결혼하게 되면 현실적이어야 하죠. 맞벌이가 굳이 아니더라도 집안일, 육아 나눠서 하면 가정적이죠. 물론 정신적 공감은 기본이구요. 저는 결혼 23년차인데, 베렌다 화분이 지져분하고 예쁘지 않다고 지나가면서 몇 마디했더니, 남편이 오늘 하루 종일 토분 사다가 분갈이 해서 깔끔하게 정리해줬어요. 저는 너무 그 마음이 예뻐서 팥빙수와 빵을 구워 주었네요. 소소하지만 이런 것들이 가정적 남편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고민하고 조언구하시는 모습에 짱짱짱!!! 우리신랑 엄청 예민한데요. 성격이 성품이 되지 않는 것이 저는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친절하려는 노력 그게 저는 크게 보였습니다. 결혼 10년차 접어드는데, 엄청 지지고 볶던 우리 부부가 자리잡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중심이었네요. 가장 귀한 사람이 짝궁임을 잊지않으면 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