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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해라대연동 ∙ 단골 12

오늘 오픈

일반음식약 1년

오늘 개업식 왕대박 돈까스 꽃 샐러드 50%행사 합니다(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감자도 추가드려요)
오늘 오후 5~6시입니다.

당근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실 6년전 700비어 자리를 좋은 취지로 하게되며 비건이라는 주제로 콩고기 패티에 유기농 식물성재료 이효리나 각종 샐럽들이 앞장서서 채식을 선호하고 산에 가서 템플스테이 하고 온 이효리는 더 이상 영향력 있는 자신의 몸뚱아리가 사회 여론들을조장하니 상업적인 광고는 안하기로 맘을 먹었다고 합니다.저 또한 취지가 좋아서 그리고 오래? 살아야 되겠더라구요.도마 관리부터 비건인들이 편히 먹을 수 있는 식당하고자 샌드위치 햄버거.와플.과일쥬스와 딸기라떼 커피를 팔았습니다.11시 오픈해 9시 닫았는데 문을 닫으면 20년가량 맥주집이었던 가게니 손님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새벽에 마치기 일쑤였습니다.할 수없이 오픈 시간을 11시에서 1시로 1시에서 4시로 4시에서 6시로 변동되게 되었는데 마침 가게 이름하고도 연관이 있는 딸이 크게 다쳐 병원에 6차례 수술과 입원으로 제대로 진행할 수가 없어 부경대 후문 푸르지오 지어지는 인부들 밥하는 함바로 전전세를 주고 계약 기간이 끝나자 청소만 한달을 하고 당근 이웃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 빨리 멀리 가기 보다는 이웃과 더불어 도종환의 담쟁이 시처럼 여럿이 멀리 오래가고 싶습니다.
부산 지역에 상징이 되는 일반인도 비건도. 다 어울어지는 장소가 되고 싶습니다.
아침에 시 한편 보내 드리겠습니다.

담쟁이
(도종환)

저거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때.
그때
담장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우리의 일상에 결국 그 벽을 넘는 어려운 시간을 지나는 분들이 계시다면 비건해라 와 참께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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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해라 의 프로필 사진
비건해라부산광역시 남구 황령대로 488(대연동) 1층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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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해라
    대연동 ∙ 약 1년

    안녕하세요?
    비건해라(건강해라)홍보담담 김보민이사입니다.
    이번에 저희 어머님께서 식당을 하시고 싶어하셔서 작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부산교대 밥 퍼주는 봉사 일을 하시면서 사회가 필요로 해주고. 세상에 당신이 도움이 된다는 걸 너무 큰 기쁨으로 생각하시기에 연금으로 충분하시지만 너무 즐거워하시는 모습 보면서 사람에게 가장 좋은 효도는 하고 싶은 일을 해드리게 해주는 것이구나~! 라는 깨달음이 있어 더 연세가 많아지기 전에 효도 하는 맘으로 바쁘기는 하지만 어머님 선택을 힘 닿는 대로 도와 드리기로 결정 했습니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저는 일찌감치 교육을 전공하고 고등학교 중학교에서 선생님을 하다가 백화점 문화센터 학교 방과후 교재 유통과 학교쪽 AI. 학교 보조교사 로봇 수업 기자재 코딩 관련 등등 일 들을 동시에 진행하며 대학교나 여러 특강들과 복지관 박물관 등등 교육과 사람에 관련된 일을 보람과 사명감을 가지며 천직으로 여기고 30년간 지금도 즐겁게 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을 하며 힘들고 지칠때가 얼마나 많이 있었겠습니까?
    그때마다 엄마의 음식은 병원에서 마치 링거 맞듯이 저에게는 약이되어 회복을 시켜줬고. 자라면서 보약이 되고 감동이 되었는데~ 그리고 저와 식사를 했던 제 주변 지인들도 오랜만에 반갑게 만나게 되면 제 안부를 묻는것 보다는, 어쩌다 집에서 가져가 얻어 먹 어 먹어본 음식을 잊지 못해 자기 딸이 몇 년 전에 딱 먹 한 번 먹고는 '또 먹을 수 없냐'며 얘기하고. 멀리서도 찾아와서 먹고 싶다며 말하며 "식당하는게 어떠냐? 엄마 밥을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이제껏 이런 음식은 먹어 보지 못했다~는 얘기를 너무너무 많이 들어 왔었습니다.
    -여적 나만 생각하고 일에 빠져 제가 하고 싶은거 한다고. 자식위해 일생을 희생과 헌신으로 평생 노력 하신 우리 어머님을 너무 돌아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어머님 연세가 더 들기 전에 한 가게의 번듯한 대표 사장님이라는 직책 명함을 선물로 드리고 싶었습니다.
    -넋두리 사족은 각설하구요~
    그것도 당연한 것이 조미료 일절 안쓰고 몇 년 숙성한 발효 액시스에 매일 집에 가면 한약 달이듯이 온갖 각종 재료 넣고 온종일 우려 내시니 육수를 사골처럼 은근한 불로 곰삭아 가는 서로 절묘한 예술 오케스트라 육수 끓는 연기에게 살짝 미소 지으며 슬며시 눈 인사를 하기도 했죠.
    우리 식구중 한사람처럼 ~ 사랑스럽게
    내 배속에 들어올꺼지? 하면서 말이죠.~^^
    아무리 코로나로 공장 맛들이 전자렌지 데우기만 해서 배달되어 찍어내는 대기업 맛이 만연 일색이라지만 우리 비건해라는 감히 식당이지만 명분과 가치 철학을 가지고 건강한 정신을 팔고 싶습니다.
    "비건해라"라는 상호는 비건 (Vegan)채식위주로 식사하시는 8가지 유형이 있는데
    1,프루테리언 (fruitarian)극단적. 채식 과일.곡식만 섭취
    2. 비건(vegan) 육식 모두 거부로 식물성만 섭취
    3. 락토(lacto-vegetarian)육류,생선 알 먹지 않고 우유.유제품.꿀 섭취
    4.오브(ovo-vegerarian)채식과 달걀 섭취
    5. 락토오브(lacto-ovo-vegetarian)달걀 우유 꿀 섭취
    6,페스코(Pesco-vegetarian)유제품 알 어류 섭취
    7.폴로(pollo-vegetarian)우유.달걀.생선.닭고기까지 먹는 준채식 섭취
    8.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채식을 위주로 하지만 가끔 육식 섭취
    "비건 "은 단순히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을 하는 사람들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에서 착취해서 생산되는 모든 것 들중 우리의 삶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모든 생활 전반적인 영역에 적용되는 삶인데 요즘 의류.실생활용품.화장품.주거환경에 거의 여러 방면에 반영되고 있는데 중요한건 알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대부분 실천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그래서 합시다 ~할까요?라는 청유형 보다는 강력한 의미로 ☆ 해라'(DO)하고 상호를 정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아 명령과 같은 강력한 실천의 의미와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지구환경을 위해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위해 나의 것이라 무조건 배부르게 먹고 취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을 돌아볼 줄을 알고 아껴서 나눌 줄 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회에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가진 분들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책임)를 진정, 비건해라와 같이 함께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어머님 고생시키지 않을 생각에 무리해서라도 주방은 일하기 좋은 동선으로 맞춤 제작을 인테리어를 하 고 자동 썰어주는 야채썰기기계들과 손을 걱정해 유기능 초음파 세척기 등등을 제일 처음 준비하고 직원 은 6명(앞으로도 더 뽑을 계획)뽑았지만 어찌 어머님의 수고가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연세도 많으시지만 정정하실 때 하루 최소 정해진 한정 그릇만 시간대별로 하루 3번 팔 계획입니다.물론 점심.저녁 새벽시간(낮 12~1시.저녁5~6시.새벽5~6시)외는 금액이 원래대로 환원이 됩니다.
    정말 해피타임 시간이죠?
    모든걸 다 내어 주고도 더 주지 못해 눈물 흘리시는 어머님~^^
    어머님의 정성과 마음 받아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저녁6시부터 새벽 6시. 까지는 찐 건강발효생맥 (건맥. 친구사이 시그니쳐 특별 메뉴로 진행되니 많은 이 용바랍니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데 그동안 혼다 먹기 아까웠던 소중한 보물같은 음식 어 머님의 마음과 노하우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모쪼록 사회기여하며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에■비건해라가 좋은 다리 역활하기를 기원합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