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취미 전문 드럼 레슨> 이지-Drum 강사 드러머 이자연

안녕하세요!
가르치는 즐거움을 아는 강사
드러머 이자연입니다🥁


제 소개를 하기 위해 어떤 인사말로 시작하면 '나라는 사람에 대해 가장 직관적이고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을까'를 정말 오랜 시간 고민했습니다.

10년 이상 드럼 레슨을 하며 바라본 제 스스로의 모습은 <레슨을 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레슨생의 성장에 같이 뿌듯함을 느끼며, 함께 만족감을 얻고 살아가는 사람>​ 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결정하게 된 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소개말은 '가르치는 즐거움을 아는 강사'였습니다

레슨을 하는 시간 동안 단순하게 <드럼을 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가 아닌 <드럼의 매력을 찾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지금에 와서는 레슨을 하며 제 스스로가 더 즐거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ㅎㅎ

무언가를 새로 배운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큰마음을 먹고 시작했더니 재미도 없고, 억지로 배우려고 하다 보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죠

레슨을 받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흥미 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럼이란 악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레슨을 받다 보면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느껴지고, 스스로 드럼을 잘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 어느새 많은 변화가 일어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드럼을 잘 치는 사람 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손이 빠른 사람? 테크닉이 훌륭한 사람? 박자감이 좋은 사람? 악보를 잘 보는 사람?
하나의 장점만으로 '드럼을 잘 친다' 라고 답을 내리기엔 좋은 드럼 연주를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너무나 많습니다.

오랜 시간 레슨을 해오며 많은 분들을 만나며 느낀 점은 <수강생들 개개인마다 성향이 굉장히 다양하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다르구나>입니다.

사람에 따라 손이 굉장히 빠른 분도 계시고, 리듬감을 타고난 분도 계시죠.
이런 장점을 가진 분들만 드럼을 잘 친다고 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생각해 보면 하나의 장점이 없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다면 누구나 좋은 드럼 연주를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분명 손이 느려도 리듬감이 좋은 분이 있고, 리듬감이 부족해도 악보를 잘 보는 분이 있으며, 악보를 보는 데 시간이 걸려도 꾸준하게 연습을 할 수 있는 끈기를 가지고 계신 분도 계십니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찾아내고, 그 장점을 활용하여 드럼을 배우는데 지속적인 흥미를 유지하고 꾸준히 실력을 늘려 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입니다.

드럼이란 악기에 관심을 갖고 이 글을 보고 계신 모든 분들이 드럼의 매력을 알아가고 평생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취미를 만들 수 있길 바라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