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사장 장사일지] 2. 너무 어려운 장사 글쓰기

초보사장에게 홍보란 산 넘어 산!


이 넓은 백지에 대체 어떤 글을 써야할까?
큰 맘 먹고 비즈프로필 만들었더니,
이제는 소식을 써야한다고!

한 평생 콘텐츠 소비자로 살아 오다
생산자가 되려니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우리 집 햄..
정말 맛있는데..표현할 수가 없네..


우선 내가 가장 자신있는 건조숙성육 ‘코파’로
홍보 소식을 작성했다.


그런데..아무런.. 반응이..없다?!
자세히 보니, 광고는 1000명에게 노출되었는데
고작 10명이 12번 눌러봤다는 거다.

결론적으로 광고 클릭율은 0.3%인셈.
당근 광고의 평균 클릭율이 3%라던데..

바로 옆 집 사장님께 조언을 구했다.


음, 이런 걸 생각해본 적은 있었나?
그래서 옆 집 사장님께 얻어온 비법노트!


사람들이 내 가게를 왜, 어디서, 언제 이용하게 되는지
곰곰히 고민하며 찾는 거다.

이 강점들이 내 소식에 담아야 하는 내용이 아닐까?


다시 작성한 내 소식.
클릭율은 0.3%에서 3.3%로, 3%상승!

그런데 문제는 어떤 전화나 채팅도 오지 않았다는 것.
광고를 본 사람만 늘었다.

이제 또 어떤 변화를 시도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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