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특강, 수능완성에 실린 작품글 전문을 드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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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저작권이 사후 50년이었다가 70년으로 개정되었어요.
그래서 1963년 이전 돌아가신 작가분들은 저작권이 만료되어서 공공저작물이 되어서
시나, 고전, 현대소설들을 공유해도 된답니다.
데미안을 쓴
헤르만 헤세가 1962년 돌아가셨고
삼대를 쓴
염상섭은 1963년에 돌아가셔서
헤르만헤세는 저작권이 만료되어서 누구나 공유하고 열람할수 있고
염상섭은 2033년까지 저작권이 보호되는 작가에요.
저작권 법은 미키마우스법이라고도 불려요
1928년 증기선 윌리에서 처음 데뷔한 미키마우스.
'증기선 윌리'는 원래 1984년에 저작권이 소멸할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월트디즈니는 지속적으로 저작권 연장을 위해 로비를 해왔죠.
1979년 저작권법 개정으로 미키마우스의 저작권 만료 기간이 1984년에서 2003년으로 연장되었고,
1998년에 통과된 ‘소니 보노 저작권 연장법’으로 인해 저작권 만료 기간이 2003년에서 2023년으로 다시 연장되었어요.
이 법은 많은 비판을 받아 '미키마우스 법'이라고 불리기도 했어요.
2011년 체결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한국의 저작권 보호 기간도 사후 50년에서 사후 70년으로 연장되었어요.
저작권 보호라는 개념은 베른협약으로 시작되었어요.
베른협약은 1886년에 만들어진 국제 약속으로, 문학, 음악, 미술 등 예술 작품들이 여러 나라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겼어요.
예를 들어, 한 작가가 프랑스에서 책을 썼다면,
이 책이 영국이나 독일에서도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거죠.
이 협약은 저작물이 창작되는 순간 자동으로 보호받게 하고, 저작권 보호 기간을 설정하는 등 중요한 규칙을 정했어요.
그리고 협약에 가입한 나라들끼리는 서로의 작품을 자국민의 것처럼 보호해줘야 한다는 원칙도 세웠어요.
그런데 베른협약에는 맹점도 있었어요.
각 나라의 법이 다르기 때문에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나라에서는 저작권이 보호되지 않을 수 있었어요.
기술의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콘텐츠나 인터넷 기반의 저작물 보호에 대한 규정이 부족했어요.
이러한 한계 때문에 베른협약만으로는 모든 저작물을 충분히 보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어요.
이러한 이유로, 국제 사회는 베른협약을 보완하고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저작권 협약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1996년에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저작권 조약이 만들어졌어요.
이 조약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고, 특히 인터넷을 통한 저작물의 배포와 사용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했어요.
또한, 1994년에는 세계무역기구(WTO) 무역 관련 지적재산권 협정(TRIPS) 이 만들어졌어요.
이 협정은 저작권을 포함한 지적 재산권 보호를 국제 무역의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면서, 전 세계적으로 저작권 보호 기준을 높이는 역할을 했어요.
결국, 베른협약은 저작권 보호의 기초를 마련했지만, 그 한계 때문에 이후에 더 많은 저작권 협약들이 필요했어요.
이 협약들은 기술의 발전과 국제 무역의 변화에 따라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고, 창작자들이 전 세계에서 그들의 작품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저작권과 저작물 관련해서는 국어 지문으로도 종종 나와요.
저작권얘기
나온김에 ㅋㅋ 문제도 함 보세요.
파일공유하려고 말꺼냈다가 일로 흘러왔네요 ㅋㅋㅋ
제가 뭐 그렇죠 ㅋㅋ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 수능특강, 수능완성과 단편들그리고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들은 메세지
주시면 pdf파일로 보내드릴게요
여기는
파일올리는게 안되네용
이효석 - 메밀꽃필무렵
이상(김해경) - 날개
채만식 -명일
김유정 - 만무방
김시습-만복사저포기
김도수-창선감의록(구전을 기록한거라 저자가 많아요)
등등 작가들은
뭐 많은데요.
채만식-명일
김시습-만복사저포기
김유정-만무방
은 올해 수특/수완에 있고,
작품연계가 아니라 작가연계도 종종되니까
제가 모아놓은 저작권 만료 작가들의 단편 작품들도 공유해드릴게요 ㅎ
현대시나 고전시가와는 달리
소설은 전체 스토리를 모르면 중간 맥락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때도 있거,
만복사저포기같은 고전도 시험을 위해서든, 진짜 문학공부를 위헤서 읽어보는게 좋지만
창선감의록같은 소설은 등장인물이
어마어마해서 배경지식이 있냐 없냐로 완전히 갈릴스도 았어요.
그리거 교과서나 시험에 낼정도로 학생들에게 공뷰하라늠 소설이니
단편적르어 말고 제대로 문학으로서 읽으며 접해보길 바래요.
문학은 읽고 감정과 상황을 전달하는 것인데,
마냥 분석만 하면 오히려 멀어질때가 았어요.
수학도 국어도
시험도, 본질도 다 해야죠.
시험만을 위한 스킬을 추구하는 것도 별로고
스킬없는 본질추구만도 별로에요.
둘다하는게 더 낫지 않아요?
무언가를 하느라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은 옳다고 말해주기 힘들어요.
문학은 문학으로도 접해보세요
대부분 단편이니까 금방 읽을 거에요.
그렇다고 고전만 추구하는
것도 아미에요.
전 이
기사 엄청 공감했어요 ㅋㅋ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23
저도 판타지, 무협, 로판, 회귀물을 보기도 하고 어릴때부터 책으로 많이 접해왔거든여.
현시점에서의 세태를 잘 반영한게 좋은 문학이라면
지금도 분명 좋은 문학들이 나오고 있을거니
기존의 것도 지금의 것도 다 읽으면 좋죠
전 쇼츠나 채팅만 하는거 보다는
웹소설, 웹툰 보는걸 추천해요.
긴 호흡의 이야기와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기 위해서 “문학”의 역할을 하거든요.
긴호흡의 이야기를 겪어보지 못하고 요약본, 쇼츠, 릴스세대인 지금의 학생들에게
영화보다 웹툰, 웹소설이 더 좋은거 같아요.
암틈, ㅋㅋㅋㅋ 수능에 나온다는 연계소설 읽어보자구요 ㅋ
저작권 만료 안됬어도, 도서관에사 빌려 보시몀 돼용.
주엽역에 스마트 도사관도 있고, 이거 책
대여신청하면 큰 도서관에서 배달도 해주지 않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