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 아버님께서 오래전 선물받아 소장하시던 작품입니다. 백포 곽남배 화백의 친형이시고 일본 유학도 하신 작가로, 1925년생입니다. 한국전쟁 때 종군화가로 대한민국광복전에 두 차례 입선도 하셨습니다.

창고에 두었더니 액자 모서리가 까졌고요 캔버스 뒷면으로 곰팡이가 슬었습니다. 더블 프레임으로 속 그림 사이즈는 6호정도 되는듯 합니다. 그림 아시는 분이 가져가면 좋겠습니다. 이태원 몬드리안호텔 로비 직거래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