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품] 황동 금강저(金剛杵) 법구(法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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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품] 황동 금강저(金剛杵) 법구(法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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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품] 황동 금강저(金剛杵) 법구(法具).

불교 승려/스님들이 수행할 때 쓰는 법구(法具)이자, 고대 인도의 무기인 금강저(金剛杵)입니다.
금강저의 이름은 산스크리트어 바즈라(वज्र Vajra)의 한역에서 발생되었습니다. 티벳에서는 도르제(Dorje)라 부르고, 중국에서는 견혜저(堅慧杵)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금강저는, 인도신화에서 제석천(인드라)가 아수라를 물리칠 때, 무기로 삼아 썼던 번개를 표상하여 주술적인 도구로 만든 것이 기원입니다.
인도 신화에서 불교로 건너와서는 <열반경>을 통해 밀적금강역사가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모든 악마를 티끌과 같이 부수는 무기로 금강저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도 신화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번개의 의미가 불교를 만나, 여래의 금강과 같은 지혜로써 능히 마음 속에 깃든 어리석은 망상의 악마를 파멸시켜, 자기 심성의 청정한 지혜 광명을 발현시킴을 상징하는 불구(佛具)이자 지물(持物)이 된 것입니다.
이후, 진언(眞言)을 외면서 불교를 수행하는 자는 항상 금강저를 휴대하게 되었고, 만다라(曼茶羅)에는 금강부(金剛部)의 모든 존상들이 금강저를 지닌 것으로도 묘사되어 있습니다.
일본 진언종의 개창자인 구카이(空海 774-835) 대사는 당나라에서 밀교를 배우고 일본으로 돌아오면서, 금강저 안에 부처의 사리를 넣어 더욱 강력한 법구(法具)를 만들고자 하였고, 이 금강저는 지금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금강저는 최초에는 그 형태가 무기처럼 끝이 뾰족하고 예리하였으나, 불구(佛具)이자 수행구로 사용하게 되며, 끝의 여러갈래가 하나로 모아지는 현재의 형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수년전, 금강저에 대해 알게된 후, 하나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아는 분을 통해 구했던 금강저 법구입니다.
세로 길이는 약 24.5cm, 가로 폭은 약 8cm 입니다. 무게는 570g 정도로 꽤 묵직합니다. 실제 사용되던 빈티지 제품이라 사용감 있지만, 그래서 더욱 의미깊고 멋진 기물입니다.

인간의 108번뇌를 부숴버리는 보리심(菩提心)의 상징인 금강저를 통해, 머릿속 잡상을 무너트리는 지혜와 번뇌를 물리치는 마음의 힘을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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