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통해 1년 전 쯤 나눔 받았습니다.
워낙 상태가 좋았고 집에서 너무 잘쓰고 있었습니다.
4명이 둘러 앉아서 책읽고 공부하기 딱 좋습니다.
특히 다리 4개있는 테이블은 다리에 사람발이 잘 걸려서 아프기도하고 쉽게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가 번거로운데
오리발 다리가 있는 이 테이블은 그 점에서 극강으로 좋았습니다.
전체 유리도 깔려 있어 상판흠집 전혀 없습니다.

오랫동안 오리발 다리를 찾다가 운좋게 나눔받아 기분좋게 써 왔는데 집안 구조 변경으로 다시 내놓습니다.

운송비는 수서에서 판교까지 8만원 들었었습니다.
3040평대 가정에서 4인이 거실에서 모여 같이 책읽고 각자 할 일 하면서 북카페 느낌 내시기 넘 좋으실 거예요.

물론 사무용이니 사무실에서 쓰시기도 좋겠지만요.

무게는 아주 가볍지는 않지만
여자 혼자 살짝 힘줘서 끌 정도는 되고
희안하게 원목마루 바닥에 흠집 안 생겨서 요리조리 위치 바꿀 때 굉장히 편했습니다.

깨끗이 정리해서 드립니다.
혹시 모를 불발을 위해 1만원 예약금 받고 가져가시면 다시 환불 해 드립니다.

필요하신 분께 잘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