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노지와 화분에 처음 심어봤는데 자연발아된 씨앗들이 화단 여기저기에 막 나오네요.
이식해도 잘 살고 조건 좋으면 한 모가 축구공 이상으로 커지기도 합니다.
쉽지 않지만 겨울에도 실내로 들여 영양 좋게 잘 키운다면 점점 대품이 될 수도 있어요.
약점은 장마철에 물이 오래 차면 죽는 경우가 있으므로 물 잘 빠지는 모래 땅이나 언덕, 또는 두둑을 높여 심어야 합니다.
하지만 모체가 죽어도 떨어진 씨앗들이 계속 발아하기 때문에 대체가 가능합니다.
화분 재배시에는 물이 잘 빠지는 넓은 화분이 좋으며 흙을 뒤집지 말고 그대로 놔 둬야 다음 해 싹이 수북히 올라옵니다.
노지에서 바로 뽑아 드리며 10개 3000원 부터 판매하고 5000원에 20개 드립니다.
노지든 화분이든 물 잘 빠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