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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클레버리의 상위라인 앤써니클레버리 브라나에 대한 정보는 위 포스팅 보시면 충분히 설명이 될듯합니다.

정직하게 딱 2번 신었고 홍창의 미끄러움이 없어질정도로만 바닥 마찰을 만들어 놓았고, 신을때마다 바닥 홍창을 가죽클리너로 닦아내고 고급 가죽로션과 밍크오일 바르며 관리해 두었습니다.
2회 반나절 신은게 전부라 아직 가죽 길도 안들어있고 구두 꺼내놓으면 온방에 코도반 가죽향기가 은은하게 들어찰 정도로 새상품에 가깝습니다.
(코도반 신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앞코 주름은 한반만 신어도 생깁니다.)

245~발볼좁은250 사이즈로
제가 발볼이 꽤 넓은 250이라 어떻게든 신어보려했지만 발볼압박으로..
너무너무 아쉬운마음으로 보냅니다...
(구매할때 풀구성으로 전용 슈트리까지 함께 갑니다)

앤써니클레버리의 국내 정식수입된 모든 모델들은 219만원 통일이고,
최상의 쉘코도반 가죽으로 만든 라인인 이 브라나 모델만 259만원 입니다.
(네이버에 앤써니클레버리 직접 검색해보시면 현재 29cm에서 최저가로 판매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 컬러 코도반 자체가 흔치 않은데
브라나 코도반 블랙은 원래 커스텀 오더로만 가능한 컬러를 이나폴리에서 정식 수입할때 한국인들의 발모양에 맞게 f핏으로 주문제작하면서 특별히 들여온 컬러입니다.
제가 올린 맨마지막 사진에 글 보시면 나오지만 원래 앤써니클레버리는 서양인 발모양에 맞게 발볼이 너무 좁고 타이트하여 이렇게 f핏으로 제작하려면 직접 영국에 방문해서 더 비싼 비용으로 주문해야 하는데 고맙게도 이나폴리에서 예전 수입때보다 오히려 더 좋은 가격으로 수입을 해주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