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s 빈티지 소가죽 오버핏 봄버 자켓 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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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s 빈티지 소가죽 오버핏 봄버 자켓 110-115

남성패션/잡화 ∙

229,000원

3년 전 북미 출장 중 한 편집샵에서 구매한 빈티지 가죽 자켓인데 이번 옷장 정리하면서 내놓습니다.

한국에서 생산했지만 정작 한국엔 진출하지 않았던 캐나다 로컬의 가죽 전문 브랜드로, 지금은 오픈로드 라는 바이크 자켓 브랜드와 함께하고 있고 단일 브랜드 타이틀이 달린 옷들은 현재 구제 매물로만 구할 수 있습니다.

구매 당시 약 400달러로 한화로 약 50만원 가까이 주고 구매했습니다.

구제 가죽 자켓 중에서도 관리 상태가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목카라 안쪽의 마찰에 의한 사용감과 자연으런 에이징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컨디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죽자켓은 이런게 멋이라 생각하지만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이해가 약간이나마 있는 분께 가면 좋겠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XL, 실측은-
가슴 단면 67cm
어깨 단면 래글런
팔 길이 84cm(소매~목라인)
총 기장 70cm
-입니다.

표기는 XL이지만 북미 기준이라 그런지 한국 사이즈 기준 한치수~두치수 크게 나왔습니다. 제가 105입던 때에 사서 박시한 핏으로 입었고, 110입는 지금도 오버핏으로 맞습니다. 암홀도 넓어서 활동성도 좋아요.

실물 컬러감이 잘 안 담겨서 너무 아쉬운데, 살짝 크리미한 카멜 컬러입니다. 실물로 보면 흔치 않고 과하지 않은 에이징과 어우러져 정말 예쁩니다.

얇지 않고 도톰한 고급 소가죽에 안감도 있어서 봄가을 뿐만아니라 초겨울이나 늦봄 간절기에 입기에도 좋습니다.

유행 타지 않으니 들여놓으시면 오래오래 멋있고 편하게 활용하실겁니다.

국내 유일 매물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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