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도에 발매된 미놀타 x-700 필름카메라 입니다.

미놀타 사의 명기 대열에 속해 있는 준 고급형 반자동 필름카메라 이며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는 굉장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slr 필름카메라 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국내 삼성에서 정식으로 수입하여 판매 되었던지라 비교적 국내 시세가 저렴한 편인데 가까운 일본만 가셔도 x-700 몸값이 꽤나 살벌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소 4만엔~8만엔 수준에 일본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출품하는 모델이며 개인적으로 초창기 부터 상당히 많이 판매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출품전 자가적으로 파인더 청소는 마친 상태이며 몇일간 배터리 잔량 테스트 까지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x-700이나 x-300 같은 미놀타 사의 반자동 slr 필름카메라는 2개의 컨덴셔 부품이 존재하는데 이제는 세월이 오래 지나다보니 대다수 컨덴셔 상태가 좋지 않기에 배터리가 빨리 방전 되는 현상이 발생 한답니다.

그래서 미연의 방지를 위하여 몇일간 배터리 체크를 진행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컨덴셔 부품은 현재 문제없이 아주 짱짱합니다.

그외 세부적인 기능 또한 문제없이 잘 작동되고 있으며 x-700 로고의 페인팅 까지 깨끗하게 복원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렌즈는 출품전 오버홀은 마친 상태이기에 아주 짱짱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미놀타 md 마운트 기본 렌즈가 아닌 xd 시절 라이카의 기술 제약으로 제작된 미놀타 md 로커 x 50mm f1.4 단렌즈 입니다.

pf 그리고 pg 마운트의 시절 표현 되었던 은은한 햇빛 같은 따스한 컬러를 즐길수 있는 상당히 귀한 빈티지 렌즈 입니다.

다들 pg 마운트 시절이 명기 렌즈라고 매니아 분들에게 잘알려져 있으며 그때의 색감과 결과물을 그대로 즐길수 있는 렌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에서 정말 찾아보기 힘든 렌즈이며 개인적으로 고이 모셔 놨던 렌즈 이기에 이번에 x-700 바디에 장착해서 같이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현재 출품된 가격이 렌즈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봐도 될 정도이며 바디는 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바디 컨디션 또한 세월이 비해 꽤나 좋은 수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평소 입문용 slr 필름카메라를 추구하셨다면 좋은 가격대에 구성품 알찬 미놀타 x-700 필름카메라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