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21년 없어서 못팔았던 마랑 나오미 스커트입니다. 마랑 니트랑 입으려고 세트로 구입했으나 코로나로인해 3년간 장롱에 있다 지금은 60다됐으니 차마 입지를 못하고
아끼고 아끼다 내놓습니다.나오미스커트중 가장 색감이 오묘하고 고상한 무늬의 스커트입니다.

워낙 허리밴드가 쫀쫀해 허리를 커버하고 하체가 길어보이는 캉캉스타일의 미니 스커트라 한국에서 유독 인기가 있었던지라 배송후 시착 해보자마자 엄머나~ 느무 이뻤다.오죽하면 교회갈때도 안입었는데 (젤 좋은옷, 이쁜옷을 입고 교회가는데 요건 놀러갈때 입으려고 아끼느라 안입기도했고 길이도 44cm정도라 나이먹고 주책소리 들을까봐 안입은 이유도 있음)
구입할땐 겨울이었으니 못입었고
구입후엔 코로나가 장기전으로 돌입할줄 몰라서
팔생각도 전혀 없었다. 코로나로인해
많은 마랑옷을 팔았지만 (출근을 못하니 그많은 옷을 입지를 못해 당근에 수억 팔았다)
이옷은 아끼다 아끼다 지금까지 ㅡ
돈이 궁해도 안팔었던 새옷임.
시착만했지 한번도 입고 나간적이 없었다.

베이지 니트랑 궁합이 맞는데 니트는 너무 덥고
스커트는 봄 가을에 어울리기에 좀 기회가
없긴했지만
다른 색 나오미 스커트보다는 지적으로 보이고 고급스럽다. 마랑 특유의 블링블링함이
돋보이는 검정 페일핑크 파스텔노랑
세가지 색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고
무엇보다 고급면이라 입을때 불편하지 않다.
36 황금 싸이즈이며 구입시 거의 40 만원
가까이 주고 산 스커트이고 지금은
이스커트 자체를 구할수 없다.

허리가 굵거나 하체비만이거나 엉덩이가 빈약하거나 키가작어도 다 커버해주지만.55세 넘으신분들은
이쁘지않을듯 하다.ㅠㅠ
캉캉이한칸 있어서 귀염폴짝임.
17만원 이하로는 판매가 힘듭니다.
거의 50%내려서 보내는 친구입니다!
암튼 구매후 교환 환불 불가임을....

마랑은 이가격에구하지 못합니다요.
두번째 사진은 나오미스커트를 미디스커트(나한테는 롱이 되것네)로 버젼이 틀린채 요즘 나오길래 이거팔고 저 센시아스커틀 사려고
내놓은거니 상품에 전혀 하자없고
오염없습니다. 시착외에는 착용감없는 새상품입니다.
심지어 배송될때 접혀진 라벨 그대로이고
텍은 제가 입으려했기에 뗏으나 집에 있으니
찾아드립니다. 케어라벨보심 미착용상품인거 아십니다. 마랑특유의 고급스런 바느질과
착용감 심지어 안감도 고급스럽게 마감되어있어
구입후 후회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