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너무 많은 막내딸래미라서, 옷장 정리하다 보면 입지도 않은 새옷이 나오네요.

시기 놓쳐 사이즈 작아져 내놓습니다. 당연히 정품이며 새제품 입니다. 한번도 안입었고 택도 그대로입니다.

여자아이들이라면 무조건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핑크색이지만 디올 글씨가 테리 원단이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도톰하게 글씨체가 수놓아져 있어서 귀여워요. 제가 티셔츠처럼 기본템을 살 때 기준이 있는데, 먼저 무난한 색상이어서 활용도가 높아야 하고
두번째로 옷감 소재가 좋아서 아이들이 편하게 자주 입어야 하고,
세번째로 포인트가 하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옷은 그런 면에서 모든 조건에 맞습니다. 테리 원단 디올 글씨체가 킥이에요. 구매하시면 봄부터 가을까지 이쁘게 입히실 수 있을 거에요.

같이 팔고 있는 검은색 레깅스랑 매치해서 입히면 딱 이쁠 것 같은데,
두개 같이 하시면 에누리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