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미 진동 안마기 판매합니다!
제가 가장 아끼는 제품이지만 얘를 판매하고 더 큰 제품을 살 예정이여서 저렴하게 판매해요 :)

이 제품은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충전식 스틱형 진동 안마기이고, 50년의 역사 동안 수많은 유형의 안마기가 발명되고 판매되었음에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HITACHI 사의 MAGIC WAND 를 카피한 미니 진동 안마기입니다.

히타치 사의 정품 매직완드는 아니기에 내구성을 보장하진 못하지만, 매직완드에는 없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으며 생활방수를 지원하기에 때탔을때 헤드 부분을 분리하여 물에 씻고 말려서 재사용 할수 있습니다.

버튼을 한 번 누르면 1초 간격으로 진동을 반복하고, 한번 더 누르면 약 3초간 진동 후 1초 정도 쉬고, 또 다시 진동을 반복하는 등 다양한 패턴과 진동 모터의 세기를 하나의 버튼으로 조절할수 있는 최첨단 마사지기 입니다!!

직선형의 막대사탕처럼 생겼기에 권총형 안마기보다 공간 활용성이 좋고, 필통에도 쏙 들어가 휴대하기에 간편합니다.

정말 어렵게 구한 제품인데,, 박스를 잃어버려 사용설명서의 내용을 본문에 적었습니다.

** 오해의 소지가 있어 추가로 적습니다.
이 마사지기가 대한민국에서 판매를 하지 않는 이유를 찾아보니 인식이 좀 안좋아서 본래 의도인 마사지기로 사용을 못한다는 평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히타치 사의 HV-260 모델의 역사를 구글링해봤는데, 본래 개발목적은 휴대하기 간편하고, 강한 진동에 소프트한 헤드로 안마하기에 가장 좋은 진동마사지기 였으나, 이것이 성공적으로 판매되면서 해외에 수출되었고, 서양의 한 페미니스트가 '여성의 성적 결정권', '자유' 에 대해 언급하며 Masturbation 목적으로 매직완드를 추천하면서 사용 목적이 변질되어 지금의 야구동영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그런(...) 이미지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예 자회사를 차려 HITACHI 사의 이미지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안마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전해지며, 제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은 이상한(?) 용도로 쓰라고 만들어진게 아니라 단순 셀프 마사지기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게 전혀 이상한게 아닌데,, 일부 사람들은 사탕처럼 생긴 안마기를 보면서 민망하다고 하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사실 그래서 판매하는 것이기도 하고 특히 지하철에서 좀 불편해서 실내에서 사용할 분께서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그치만,, 문제가 되는게 더 이상한 점이 제가 남중을 다닐적에 애들이 '딱풀' 딱풀 거리면서 키득거리는걸 가만히 듣고 있는데 이상한 목적으로 쓰는걸 누가 찍어서 인터넷에 올렸나봐요.. 대충 그런 이야기를 하는것 같던데 여기에 비유하자면, 누군가 딱풀을 보며 19금이 붙을 만한 상상을 한다고 해서 문구용품인 딱풀이 성인용품이 되는것은 아니잖아요?

안마기를 보며 이상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잘못된 시각을 가진 사람인것이지, 안마기 자체가 이상한 물건은 아니잖아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부담스러워서 글을 내리기를 바라는 분들께선 신고를 하시기 전에 제게 먼저 채팅을 주세요!!

안쓰는 물건을 판매하는 건데, 오해때문에 당근마켓 거래를 못하게 되면 억울하자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