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ㅡ 오늘 24년 4월28일 사진
거의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애기소나무 3그루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처음 싹 틔울때부터 종이컵에서 함께 자란애들.

좀 특별하게 키우고 싶어서 원목으로 화분을 만들었음. 원목화분은 안팎으로 방부칠을 한것이고
안쪽벽에 두꺼운 천막을 이음새 없이 깔고 아랫면 중앙 물구멍 아래까지 천막처리(7,8번사진)해서, 물을 줘도 원목화분 안쪽은 물에 젖지 않습니다.
바닥에 고무발(6번사진)을 부착해놔서 바닥도 젖지않습니다.

원목나무화분 가로 세로 28×28cm 높이 19cm
소나무의 키 40cm

마지막 사진이 2018년 6월 13일? 싹이 튼 모습.
그 이후 2019년 나무화분속으로 보이는 괴목 구덩이 속에서 키우다가 2020년 소나무가 자라고있는 괴목 자체를 안에 넣고 원목 화분을 만든 것임.
이보다 더 예쁜 작품이 하나 더 있는데, 아버님이 아직 파실 생각이 없으신듯.
6년 넘게 애지중지 키우시던 애인데, 가족처럼 소중하게 키워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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