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기타로 지우드 기타 사면서
자매모델 하나 더 샀습니다.

메인기타랑 다르게 연주시간 거의 없고
6개월마다 매번 점검청소하였으며
(핑거보드/브릿지 오일링, 먼지제거, 넥 점검 등)
보관은 섭씨 19-21도 / 습도 30-50% 장소에 하였습니다.

왼손잡이용 기타 개조로 잠시 쓰다가 다시 원복했고,
새들 / 브릿지 소뼈 새제품 교체,
브릿지 핀도 기존 목재에서 소뼈로 바꿨습니다.

줄은 마틴 마르퀴스 (실크 + 은도금)라 부드럽습니다.
A = 432Hz에 반~한음 낮춰 튜닝해 썼기 때문에 장력 힘도 많이 안 받았을거구요.

넥 휨, 뒤틀림 전혀 없고 한 번 살짝 조정하였습니다.
바디 스웰링, 깨짐, 스크래치 등 전혀 없습니다.

3-40만원짜리 크래프터급은 아니어도 울림소리 좋고
일렉기타줄이니 5천원짜리 무명기타줄이니 막 껴도 맑게 잘 들립니다.

메인기타는 프렛 한 번, 새들/브릿지 세번 갈고 바디깨짐도 있어서 지금 매물을 메인으로 쓰려 하였으나
학교 졸업하고나니 기타 칠 여력이나 환경이 안되네요.

경은상사에서 구매한걸로 기억하고,
가서 AS해달라고 하면 (자기들이 판게 아니라 할지라도) 바가지 안씌우고 엄청 잘해줍니다.

구성품
- 가방
- 기타 피크 세트
- 튜너
- 와인더
- 케이포
- 피크 홀더
- 스트랩 (바디에 스트랩 홀 안 박음)

바디 하단에 물듦이 조금 있는것,
프렛이 반짝거리지 않는것 외에는
완전 새제품이며 관리 정말 잘 했습니다.
(가방은 조금 낡았습니다. 사진 개수 제한으로 못 올렸으니 요청하시면 보냐드립니다)

기타 잘 모르시면 알려드릴 수 있으며
소리 들어보고, 바디 점검하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단 네고는 사양하며 네고 요청시 무시/차단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 나가면 왼손잡이용으로 다시 바꿔서 데리고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