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생각과 지식 그림책 초등 전권 28권

깨끗합니다

4가지 지식분야(사회/생활, 지리/역사, 수/과학, 문화/ 예술)를 5개 영역(이해력, 논리력, 창의력, 표현력, 비 판력)으로 접근하여, 단순히 지식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과 생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사고력을 키워 준다고 한다.

일단 책을 들추자마자 받은 첫인상은, 프뢰벨답게 그림 체와 색감이 밝고 종이 질이 좋다는 것.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백과사전식 평면적 지식 나열을 지양했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지식책이기 때 문에 정보 전달에 비중을 둘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재미 있는 이야기로 녹여내어 비교적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한다. 한 책 당 그 주제에 해당하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도록 잘 구성되었 다는 느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 중 하나인 <딸기 잼 사세요!>.
위에서 설명한 이 전집의 장점들이 가장 잘 나타나 있 는 책이기도 하다.
물론 28권 안에 여러 분야의 지식을 담아냈기 때문에 생각지식> 하나로 충분한 느낌은 아니다. 그러니 이 책 을 보면서 더 궁금해진 분야의 지식책을 서브로 들여 심화/보충하면 좋을 듯 하다.

6세부터 볼 수는 있지만 어려운 어휘나 주제가 다소 포 함되어 있어서 적기는 7세 이후가 아닐까 싶다. 물론 6 세도 쉬운 말로 바꿔서 설명해 주면 크게 무리는 없으 니 미리 노출시켜도 괜찮을 듯.

(출처 . 블로그 배럴스페이스)

성인이 봐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