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55% 마 45%로 만들어진 자연주의적 일본제 모자입니다.

자연 그대로 내추럴한 베이지색에
넓은 챙은 꼼꼼히 누벼서 형태가 무너지지 않으면서 그 위에 올리브색? 카키색의 섬세한 레이스가 올라가 있어 쓰면 로맨틱해집니다.

마가 반절 정도 들어있어서 여름용으로 생각하시지만 여름에 습한 우리나라에서는 봄가을용으로 사용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디자인도 봄가을에 더 잘 어울리구요.

큼직해서 다양하게 변형해서 쓰실 수 있습니다.
직경 37cm
챙부분은 9cm
높이도 9cm.

면이라 여행할 때는 그냥 4등분으로 접어서 가져가도 되고, 사용 후엔 샴프로 흔들흔들 해서 짜지 않고 채반에 널었다가 꾸덕꾸덕 해지면 손으로 모양 잡아서 머리부분을 소쿠리? 위에 올려놓고, 쓴 듯이 말리면 됩니다.
선풍기는 당연히 돌려주시구요.

말 그대로 내추럴한 멋에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주는
고퀄러티 모자입니다.
첫인상은 광목처럼 보여서 더 그렇습니다.

20만원 가까이 주고 샀습니다.
모자 정리 중입니다.
너무 많아서.
당근해? 말아? 망설이다가. ㅠ
1만 5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