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디백 아리엘 / brady a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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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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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디백 아리엘 / brady arial

여성잡화 ∙

76,000원

흑.... 21인가 22살에 사서... 벌써 8-9년이 지났네요..
20대 초반에 아메카지에 한창 빠져서 인스타그램인가 블로그에서 우연히 브레디 아리엘 알게 되고 무조건 사야겠다고 다짐했었거든요..

마침 봉사활동 장학금 받아서 받자마자 바로 고민도 안하고 해외직구 갈겼던.. 제가 처음 샀던 가장 그 당시 가장 고가의 가방이었습니다 ^.^ 한 2-3년 주구장창 들고다녀서 뽕 뽑고... 앞 부분 가죽끈도 여러 번 잃어버릴 뻔 했는데 항상 제게 돌아오더라구요...?

제가 진짜 좋아하던 가방이었습니다.. 그만큼 가죽도 벗겨진 부분이 있고 세월의 흔적은 있지만 오히려 더 빈티지한 느낌이 나서 빈티지 무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호하실 것 같구용.. 가죽은 원래 새 것 보단 가꿔진 느낌이 멋드러지잖아요..

사용하지 않은지는 꽤 됐는데 나름 제 첫 가방이라 평생 팔지 않으려고 했다가.. 죽을 때 까지 가져가면 이건 또 무슨 의미인가 생각이 들어서 내놓습니당...
가격 상관 없이 좋은 분 만나서 잘 활용됐으면 좋겠어용 구구절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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