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파는 꽃잔디로 뿌리를 흙으로 감싼 모종이 아니고 노지에서 넝쿨을 막 뜯어내 뿌리를 하나씩 분리해 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식 후 물주기를 생각보다 오래 해야 됩니다.
경험상 한달 정도 꾸준히 물 주니 이식한 것이 다 살더군요
그 이후엔 다른 화초처럼 가끔 물 관리 해 주면 장마철이 지나면서 완전 정착합니다.
자리 잡으면 가뭄, 장마 다 강해서 손길 별로 안 가도 되나 종종 물을 주신다면 뿌리와 줄기가 더 튼튼해져 좀 더 왕성히 확장해 갈 겁니다.
이렇게 늦가을까지 번식한 잔디는 생명력 강해 겨울에 누렇게 떠도 새 봄이 되면 다시 파랗게 살아납니다.
물에 담궜다 생생할 때 심으세요. 1~2주 검은 차광막을 씌운 후 그 위에다 조석으로 물 주면 생존력은 더 높아지고 정착도 빨라집니다.
햇빛차단이 힘들다면 물을 더 자주 주세요.
비 오는 날 이식하면 더 잘 살 듯이 초반기에는 물을 자주 줄수록 좋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물을 뿌려줘서 자주 생기를 살려 주거나 반 음지에서 뿌리를 내려 이른 봄에 흙째 퍼 이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포도상자로 한 상자 수북히
10,000원부터 판매합니다.
노력하신만큼 화원 판매에 비교할 수 없는 풍부한 수확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