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광고를 보고 못난이 토마토를 저렴하게 파신다고 해서 오늘 오후에 차타고 가서 구매 했어요..근데..제가 토마토가 다 빨간거냐 라고 질문 했더니 하나 사가면서 뭘 물어보냐시면 아주 퉁명스럽게 대꾸 하시고 돈을 드리고 수고하시라고 인사을 했더니 그것도 무시 하시고 할일 하시더군요..일단 내돈 주고 물건 사오면서 맘이 상했는데 집에 와서 토마토를 정리 할려고 박스를 뒤집었는데..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군요...썩어서 곰팡이가 피어 있는 박스와 역시 곰팡이가 핀 토마토...도대체 전 내차타고 가서 내돈 내고 이런 물건을 사 왔다는게 믿어지지 않구요..당근 광고라 믿고 갔다가 배신당한 맘에 이렇게 이 글을 올립니다..싸게 팔아도 토마토는 못났을지언정 곰팡이 피고 상한 토마토는 걸러내고 팔아야 되는거 아닐까요?...5키로에 만원하는 토마토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