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황당한 일을 겪어서 올립니다
당근을하며 내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판매하고
또 그 물건을 사시는 분들이 이곳이 오시죠?
서로 매너있게 거래를 해야하는곳~~ 바로 비대면
거래가 주가되는 당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어떤 물건을 구입하게 되었고 시간 약속을
했습니다 전 오늘 날짜로 오후 2시쯤 시간이
된다고 했으나 판매자분께서 오전 10시나 10시
전에 왔으면 하셔서 전 그렇게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침일찍 준비를하고 9시 5분 집에서 출발하며
연락을 드렸습니다 “9:05 지금출발행요”라고~
그분 주소를 네비에 치니 도착시간이 9시 33분이
나와서 혹시 차량으로 이동하면 어떻게
될지 몰라 그분께는 네비에는 35분 뜨네요라고
보냈어요 그리고 가던중 거의 다 간것같은데
시간이 36분이 되길래 제가 마음이 쓰여서
”시간이 조금 더 늘었어요~~“라고 보냈더니
그분이 ”그건 어제 미리 확인하셨어야죠?“라고
답장이왔고 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됐어요
다시묻자 제가 35분까지 온다고 했으면 와야지
시간약속을 안지켰다는 식으로 뭐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원래 약속은 10시까진데 제가 미리나와
연락드린건데~ 무슨말씀허시냐고~ 그랬더니
한참후애 문자오기를 제가 35분이라고해서 10시35분이라고 오해하겠끔 썼다는거예요 정말 기가막혀서
포항시내에서 오천에서 양덕쯤 자차로 가도 40-50분 아닌가요? 무슨 천리 만리도 아니고~~ 더군다나
제가 9:05분에 출발했다고 했는데~~ 무슨 10시 35분이야기를 하는건지~~ 그래놓고는 사과는 고사하고
차단을 했어요 ”차단“
이러지 말아요~~ 안그래도 비대면 거래에 서로 믿고 거래하기 힘든데~~ 사과 한마디가 뭐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꼭 얼굴보고 힘들면 글로보내면 되잖아요
아이들이 그런엄마의 모습을 본다면 뭘 배우겠습니까?
아껴쓰는것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나의 잘못울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똑같은 실수를 안하는 모습을 보이는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매너있게 거래합시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