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미꼬
암컷/믹스견(검정색+흰색)/5kg이하
꼬리털 엄청 복실/귀털(검정)귀는 쫑긋 서있음

작은 체구에 경계심은 있으나 절대 사납지않아요.

동네 할배가 줄 풀어놓고 자유롭게 키우는 아이입니다.

혼자 강변 산책로로 문덕까지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며 작년까지만 해도 강변 산책로 자주 다니셨던 분들은 한번씩 저희 미꼬 보셨을것 같아요.

보통 강변산책로로 다녔는데 이번 폭우 이후 도로 위로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자유롭게 다녀도 밥 주는 시간에는 똑똑해서 귀신같이 찾아오는 아이인데 지난주 3/4(토)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지금까지 귀가를 하고있지 않다고 합니다. 단 한번도 이런일 없이, 매일매일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인데 할배가 도와달라고 연락이 왔네요.

저도 강변 산책하며 오며가며 2년가까이 이뻐하던 아이인데 맘이 너무 아파요ㅠㅠ

오천/문덕분들 우리 미꼬 보시면 꼭꼭 간절히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