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가넷이라 빛이 엄청
아름다워요

전 검지에 끼고 다녔어요

수국 모양이어서 화려해요

세 돈 순금반지 두께와
비교해 보세요

● 가네트

정월(正月)의 탄생석으로 충성.불변. 진리를 상징하는 보석으로 여겼습니다. 석류석이라고 한 이유는 마치 석류알이 박혀 있는 것처럼 운모 속에 보석알이 씨앗처럼 박혀있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성
가네트는 가장 재미있고 복잡한 보석 중 하나로, 푸른색 이외의 거의 모든 색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적색과 자적색 변종은 대단히 아름다우며, 핑크색.녹색.오렌지색.갈색.흑색 등 다양합니다.    

탄생과 유래
어원은 라틴어의 'Granatus' 씨앗 같은 또는 많은 씨앗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알알이 여물어 가기 시작하는 9월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석류석을 9월의 탄생석으로 정하였습니다. 청동기 시대와 기원전 3100년부터 에집트 사람들은 이것을 부적 삼아 목에 걸고 다녔다고 합니다.   

알만다인 가네트
진한 붉은 포도주 빛으로 옛날부터 악성 유행병을 막는 힘이 있는 보석으로 믿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도 붉은 보석을 전부 "가네트"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유행병을 막을 뿐 만 아니라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 친한 친구가 생기며 권좌에 오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유태 경전 탈무드에 의하면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를 밝혀 주었던 유일한 등불은 커다란 붉은 포도주 빛 보석이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실은 알만다이트 가네트였습니다.  또한 알만다이트를 카보션으로 커트한 작은 크기의 가네트를 '카번클'이라 부르고 이것이 마귀를 쫓는 보석이라 하여 진귀하게 여겼습니다. 특히 십자군의 병사들은 몸에 지니고 있으면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고 하여 애용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