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이런 제품의 값어치는 말로 다할 수 없을 겁니다 .
기존 포슬린 유명회사에서 만든다면 ...
핸드메이드 ( 어쩜 이렇게 균일하게 , 가늘게 , 세심하게 ,그야말로 종잇장처럼 가볍고 ,깨끗한 하얀색을 유지하면서 도자기를 빚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 가죽도 위빙으로 짠 가방의 가격을 엄청난 값을 치루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위빙하여 손으로 만들고 그위에 현란하지 않지만 절제된 아름다운 한송이의 꽃과 이파리의 연결 또한 흙으로 빚어 올리고 그림까지 손으로 , 잡기 좋게 꽃 한송이로 손잡이를 만든 실용성을 ...
더 이상 표현은 사족일 듯 싶습니다 .
이제 관리상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이런 소중한 보석과 이별의 시간을 알려오는 거 같아 나의 첫 MOGA작품을 서서히 선보입니다 .
대를 물려 줄법도 하지만 한창 커 가는 아이들의 엄마(딸 ,며느리) 들 한테 부담주는 엄마가 되지않으려 진정 원하는 분이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 올려봅니다 *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작품입니다
** 참고로 바닥에 금분으로 작가의 사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