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서로다른 브랜드이고 맞지도 않을거같은데 코디를 해봤더니 너무 오묘한 색상 배합이 되버렸네요.왜그랬나 생각해보니 네츄럴칼라로 톤인톤을 했던 것이다. 모노톤칼라는 아니지만 샌드베이지와 브라운이 만나 거의 모노톤 칼라 조합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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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지적인 착장이 돼어버렸다>

1.이런 색감은 해외의류에서도 보지못한 인텔리전트한 느낌의 쉬즈미스 쟈켓55.
색감과 디자인에 깜짝놀랬어요.쉬즈미스가 가끔 실수로 옷을 잘 만들어낼때가 있음..다른건 so so 여서 거들떠보지도 않는데.

암튼 입어봤더니 핏이며 색깔이며 너무맘에 드는데
기장이 깁니다.제키에..저로 주로 정핏 크롭쟈켓을
입어서 오버핏쟈켓은 진짜 싫어함.내 키를 너무잘알음.
그러면서도 가끔 럭키슈에트를 사는 바보같은~
기장이 길다고 못입겠어요?
그럴땐 벨트를 하면 되지.그런데
이쟈켓은 디자인상 단추가 하단에 위치해
벨트가 어중쭝. 고로 이쟈켓은 최소한키가
저보다 커야 합니다.153cm 이상되시는분만 입으세용^^

근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룩북을 내놓기전에
시착해보면 또 이쁜거 같기도 하고.
가끔 거래완료없이 없어지는건 제가 그냥 입는겁니다.
키크신 분들은 쟈켓깃을 세워서 입으셔도~깃에
분홍테이프가 멋지게 컷팅재단 되어있습니다.
한번도 안입어 봄 가을되면 입어야지 하다가
다른옷 입다보면 때를 놓치거나 해서 착샷이 없쓰요.라벨보심 새옷인지 아실겁니다.

기장 대략 67cm정도? (칼라제외)
소매단추가 세련되게 네개뿔단추느낌으로
가지런히 달려입고 핑크베이지단을 덧대놔서
접으셔도 되요.맘대로 하세요.소매는 접어올려입는게
세련되긴 하죠 커리어우먼처럼.
가끔 고객들 문자에 첫인상이 커리어우먼처럼보인다고
이런 착장을 주로 입어서리.

2. 듀엘은 뭐 국내고급캐쥬얼의 대명사죠!
비싸서 그렇지.아니 무슨 미니 스커트하나에 30만원씩 받어 ~
이 원피스는 보는거보다 입는게 훨~씬 이쁩니다.
나도 그랬음.볼땐 뭐 그런갑다 했는데
입으면 귀엽고 세련됐습니다.아이보리 색감이 주는
묘한 차분함.
단추도 듀엘특유의 로고느낌오게 고급지고 귀여운~ 디쟈인적으로 어깨밑에 주머니같은거 하나 대주시고
무엇보다도 여러분~양쪽에 주머니가 달려있어용~
주머니가 있다는게 얼마나 편한지 아시죠?
너무 좋아요~
사진찍을때는 더 좋아요 .간지 나게 한손
집어넣고 한손엔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근데 사진에 보시다시피 기장이 느무
짧아요.내나이에 저게 가당키나 한지?
다리도 안이쁜데 애들옷을 입고 칠렐레 다니는건
좀 아닌듯.절대 이원피스는 교회안입고 갑니다요.
기장은 대충재보니 뒷면에서 쟀어요
85~87cm 정도?
양옆에 슬릿이 있어 걸을때 편하고 섹쉬합니다.
게다가 허리선이 하이웨스트로 되어
하체가 길게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착시현상이..
구매후 교환 환불은 불가함을..

3.미착용 올리비아로렌 스카프증정
정사각형 62cm정도.스카프 무늬가 다 책장의 책이에요
그래서 이착장은 지적인 착장이라는 닉네임을 부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