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면 날마다오는 글러브가아닙니다.
무려 야구선수를 할뻔했던! 남편이 애지중지 쓰던 글러브를 내놓습니다.
구입은 5년전쯤 했고 몇번 쓰다가 보관만 잘 해둔 글러브입니다.

살펴보니 일단 가죽이 아주 좋고 실밥이나 가죽끈 하나 찢어지거나 터진것 없이 공을 삼백만번 받아도 멀쩡할것같이 튼튼합니다. 그리고 손등을 살포시 따스하게 감싸주는 양털이 보송보송하고요 스크레치나거나 한부분은 없습니다! 디자인적으로 봐도 실용적으로봐도 네임벨류로 봐도 훌륭한 이 글러브! 댁에 한번놔보시지 않겠습니까?

채팅 많이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