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선반 털이(3) 베지크라 라지 야채 웨이브 슬라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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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선반 털이(3) 베지크라 라지 야채 웨이브 슬라이서

생활/주방 ∙

20,000원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품질표시

품명: 베지크라 라지 야채 웨이브 슬라이서
품번: C-294
재질: 스테인레스 스틸, ABS(내열온도80℃), AS(내열온도80℃)
원산지: 일본(JAPAN)
제조사: PEARL METAL CO.,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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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크라 라지 야채 웨이브 슬라이서는 "가지를 저렇게 슬라이스해서 전분 살짝 묻혀 말려놨다가 기름 뿌리고 구워먹으면 얼마나 고소할까?" 하면서 샀었습니다.

But! 현생은 고양이들 생식 위주로 먹기 시작하면서 주방도구를 가장 많이 쓰는 시간은 고양이들 생식거리 손질하고 써는 일이고,

제 입맛은 점점 늙어가네요. 음 늙는다기 보다 익어갑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소비 패턴이 이쁜 옷이나 이쁜 가방 보다

재밌어 보이는 것, 흥미 돋는 것 충동 구매를 종종 하는 편인데다가

똑같은 것도 편하게 쓰겠다고, 혹은 가격이 비싼게 아닌데 편해보이면 사놨다가 주변에 하나씩 주려고 여러개 사놨던 것들입니다.

베이킹은 안 하겠다고 팬이나 서브오븐을 없애면서도 자꾸 사들이고 몇 일 토사곽란 해서 아픈데도 아까 낮에 또 새로운 디자인 있나 찾고 ㅡㅡ;

주로 그릇종류나 조리도구 같은 주방 물건들 아니면 작은 생활용품들인데 이사하면서 넣어놓고 잊어버리고 있던 판도라에 상자 몇 박스를 몇 일 전 찾았습니다.

두둥! 정월 다음 2022년 2월 3일 그 중 두 박스를 오늘 열어, 그 중에서 일부를 꺼내놓고, 그 중에서 일부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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