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호피무늬 밍크처럼 보이지요?
밍크보다 더 부드러운 호피무늬 머스크랫입니다. 머스크랫 호피무늬는 거의 없습니나. 보기 드물지요.

밍크, 라쿤, 폭스가 쓸고간 자리에 머스크렛이 들어와있습니다.
우리는 일본식으로 머스카렛이라고도 부르지요. 라벨도 그렇게 되어있구요.

등판은 질 좋은 토끼털로 되어 있어 지금 입어보니 후끈후끈합니다.
등판 아래와 소매 등 나머지는 충전재를 넣은 누비로 얌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털 이외에는 프라다천으로 되어있지만 번쩍거림이나 서걱거리는 소리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은은한 광택은 있습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짙은 쵸코렛색.
라벨엔 그냥 브라운으로 되어있네요.

3년 전에 세일할 때 사놓고는 깜빡 잊고 지내다가 옷장 정리하다보니 라벨이 붙은 채 그대로 있네요 ㅠ 에효...
한 번도 안 입은 새옷입니다.

살 때도 저한테 큰 걸 그냥 샀습니다.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살이 계속 찌던 중이라서요.
그런데 지금 입어봐도 크네요 ㅠ

사이즈가 90으로 되어있는데
몸집이 크신 55부터 66, 마른 77까지도 맞을 듯 합니다.
90-105까지라고 써있으니까요.

라벨엔 159만8천원이라고 씌여있는데 저는 40%세일할 때 샀던 것같아요.
8만5천원에 드립니다.
새 옷입니다.

반품, 교환, 환불없습니다.
방배역에서 직거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