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세인느 강 근처 Argenteuil 라는 파리 근교의 도시에서 나는 양귀비 들판을 그린 클로드 모네의 영인본 그림입니다.

그림사이즈 가로 78 × 세로 61
20호 작품.

모네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로 미술의 대가 화가입니다.

1874년 역사적인 제 1회 인상주의 전시회에서 모네는 풍경화 두점을 출판했는데 그 중 하나는 해돋이 그림이고 다른 한점이 초여름 양귀비 들판을 그린 바로 이 그림입니다.

가로로 분할된 그림의 위는 하얀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아래는 붉은 양귀비꽃 들판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경에 그려진 양산 쓴 여자와 어란 아이는 모네의 아내 카미유와 아들 장입니다.

지평선의 경계는 희미하고 인물의 세부묘사는 과감히 생략하며 양귀비꽃들도 빠른 붓질로 점으로 찍어 표현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새로운 그림의 묘사라 온갖 모욕을 견뎌야 했지만 시간이 지나 후세에 온 지금에는 추상미술의 전조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그림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빈티지 한 느낌의 그림으로 세월의 흔적이 있습니다.

집에 걸어두시면 분위기도 살고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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