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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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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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도 제차 기름에 시간에 돈까지 투자해가며 쓰레기를 사왔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싸던 비싸던 그래도 돈받고 파는 물건인데
제발 판매가치 있는것들을 좀 파셨으면 좋겠어요
신던것들 입던것들 깨끗하고 상태 좋다고 게시글 올리셔서 막상 가보면 그냥 준다고 해도
못쓸것들 그런거 돈받고 파시면 안돼죠.
아까운 제돈은 오늘도 쓰레기통으로 직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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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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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할수도 있는데 그런분들 자기들 잘못 인정못하고 비매너 평가 날리시더라구요
자기들이 판매가치 없는거 가지고 나오셔놓고 저한테 비매너 날리시던데요
그러니 제돈아깝지만 그런꼴 안당하고 싶어 어쩔수 없이 쓰레기지만 사왔네요
윗분들~~~이러한일땜에 저는 많이 망설인답니다 눈이많이와서 앞이안보이는 날에 40분을 달려갔는데 슈퍼에서사는것과 같은돈을 주고사왔어여 정말 눈물날뻔한뒤론 믿음이 덜거더라구요
맘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저도 당근 식구가 된지 1년이 넘었는데 그런일 가끔 있었어요.
독거노인도 돕기에 무료나눔해 주신다니 기쁜 맘에 달려가면 쓸수도 없는 물건, 거지한테 줘도 그런 물건 못 줄 물건을 무료나눔이라고 해서 제돈 들여 폐기 처분하기도하고 건코코넛을 먹지도 못할 상태의 것을 판매하고, 신고하면 뭐하냐라는 생각으로 속앓이를 하다 버리고 제탓으로 돌렸어요~ㅜㅜ
한동안 당근거래를 그만 둘까하고 생각도 했었지만 그래도 좋은분들도 많아 친구까지 되기도하고 당근을 통해 인생공부도 되는것 같아요~^^
나쁜맘으로 판매한 사람들은 살면서 모두 자기한테로 되돌림 받게 되어 있어요.
좋은 분들이 더 많으니 힘내시고 기분 풀어 밝은 당근이 되길 만드는것도 우리들의 몫인거 같아요.
힘 내세요~~~^^
저도 그런마음으로 그런분들이 점점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글 올려보았네요
쓰레기인줄 알지만 사올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만큼 인생공부 하는데 수엽료 들었다 생각합니다
나는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요~
맞아요~
그러면서 저도 그런 맘에 무료나눔이나 판매한건 아니지만 혹시나 구매자가 그렇게 느끼는건 아닌가 제자신을 돌아 보기도하고 무료나눔 물건도 깨끗이 닦고 드림하게 된답니다.
그런 일 있을때마다 저를 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돼요~^^
인생 공부했다 생각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날만 가득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정민맘님두요~
기분이 한결 가벼워지셨음 좋겠네요~^^
그 마음 충분히 알수있어요 저도 황당한일을 겪었거든요 좀다르지만 계약금까지 줬다가 도로 받는경우로 인해 속이 많이 상한적있었어요 전 판매한적은 없고 구매만했었거든요 암튼 더러운기분도 쓰레기통에 버리시구 좋은일 가득하길 바람니다
사람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어야 할것이 양심인데 기본도 안된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구요~저도 구매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벌써 몇번째 이러는지..그렇지만 좋은분들이 더 많기에 안좋은일은 또 금방잊고 지내나 봅니다
저도 얼마전에 세탁 잘못했는지 다 줄어든 옷을 사온적 있어요. 집에 와서보니 얼룩도 있고 파신분은 좋다고 저에게 최고에요 날리던데 기분 더럽... 지금 생각하니 현장에서 매몰차게 돌아올걸 생각이 들어요 왜 안그랬을까 자다 생각하면 이불킥 각인가요 ㅎㅎ --; 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ㅋ 당근에서 만난분들 정말 다 ~ 좋았는데 한번 안좋은 거래가 열번을 이기네요
그러게요..그런분들 거래 못하시게 매몰차게 거절했어야 했는데 괜히 일진 사나울까 그냥 넘겨버렸네요~그래도 위로해 주시는 분들 계셔서 쓰린마음 달래봅니다
닉네임 그런 사람들 정말 판매 못하게 공개 해야 되요! 쓰러기 처치 하듯 돈받고 파는 사람들 정말 비매너에 재수없어요ㅜㅜ
그랬군요 기분 드럽겠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