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첨 시작할때 꼭 세 숟가락만 먹으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나 속상해서 저도 같이 울었던 때가 있었어요.

이방법 저방법 써보다가 환경을 좀 바꿔줘보자 해서 구입 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어요. 너무 고마운 아기 식탁의자였는데 아가가 커서 바닥에 상차려 놓고 먹게되어 내놓아요.

작년에 새제품 구입해서 5개월쯤 쓰고 거실 한쪽에 세워두었어요.

등받이조절, 높이조절 잘되구요. 5점식안전벨트 이상없구요. 접어서 세워둘수 있구요. 발판 각도조절 됩니다. 시트가 방수재질이라 아기가 뭐 먹다가 흘려도 물티슈나 행주로 쓰윽 닦으면 되니 진짜 편하더라구요. 벨트도 더러워지면 분리해서 빨아쓸수 있어서 위생적이에요. 식판이 분리되서 틈새에 음식 끼어도 빼서 설거지 하면 되구요.
쿠션 좋은 신생아 시트가 있어서 아기가 어려도 쓸수 있고 좀 더 크면 시트 하나 빼고 쓰면 되여.

사진은 높이를 제일 낮춰 놓은거구요. 더 높게 할수 있어요.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제일 높게 해놓고 쓰니 딱 좋더라구요.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가며 아껴서 쓰긴했는데 아무래도 아가가 쓰는 물건이다보니 사용감 당연히 있어요. 일단 정면에서 봤을때 식판 중앙에 로고 프린팅이 좀 벗겨졌어요. 저기가 식판 끼우고 빼고 할때 손 바닥이 닿는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식판 빼서 흔들어보면 속에서 뭔가 굴러다니는 소리가 나는데 그건 살 때부터 그랬어요. 사용상 문제가 없어서 전 그냥 썼어요. 시트 뒷면에 보풀이랑 얼룩이 좀 있어요. 마지막으로 시트에 벨트를 뺏다끼웠다 하다가 살짝 찢어진 곳을 오늘 발견했네요.ㅜㅜ 엄청 아껴서 썼는데.

기능상의 문제점은 없지만 꼼꼼하게 본다고 봤는데 발견 못한 사용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민맘은 죄송하지만 피해주세요~~

반품,환불 안되니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무게와 부피 때문에 직접 와주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