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Murrell)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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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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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Murrell) 배낭

스포츠/레저 ∙

39,000원

제 주색잡기 사부가
제가 다쳐 등산 못가길 기다린 것처럼
이 청명한 가을 토요일에 절 내팽개치고
사랑하는 분과 놀러간다시기에
이왕 가는 김에 꾹꾹 저려밟고 가시라고
아난티까지 예약해드리고
저는 당근이나 하려는 참입니다.

토요일이니 등산용품을 올려봅니다.

머렐의 배낭입니다.

머렐은
1981년 Randy Merrell이라는 인물이
험난한 지형으로 유명한 미국 Utha주에서
카우보이용 부츠를 주문 제작, 판매하면서 시작된 브랜드인데,
'No compromise' 원칙하에 제조된 머렐의 초기 생각은 오늘날까지 신념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별로 인기를 못얻었는데
그런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하그로프스, 살레와, 도이터 등도 괜찮은데 철수했고
핫했던 몬츄라도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목표가
모든 국립공원을 여행하는 것이었는데
요세미티, 옐로스톤, 에버그레이즈 등도 인상적이었지만,
아치스 국립공원, 자이언 캐니언, 캐년랜드 등이 있는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주도 잊을 수 없습니다.
록키의 그 험한 지형에서 탄생한 브랜드라
견고함은 인정안할 수가 없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실내가 갑갑해서
등산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레저활동이 잦아지면서 다양한 아웃도어용품을 구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제품을 구비할 생각보다는
꼭 필요한 제품만을 선택해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웃도어 의류, 등산화 그리고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배낭입니다.

머렐의 이 배낭은 스타일리쉬한 트래블 배낭입니다.
등산용으로도 훌륭하지만 노트북 수납공간이 있어
여행시에도 좋습니다.

에어 매쉬 등판과 어깨 멜빵으로 통기성이 좋습니다.

곡선적 라인으로 착용감이 좋고
다양한 포켓으로 수납이 용이합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지퍼를 열어 공간을 확대해 사용할 수 있는 자바라 기능이 포함돼 있다는 것입니다.

선물받은지는 제법 되었지만
택까지 있는 새상품입니다.

뛰어난 성능에 스타일까지 만족시켜 주는 제품입니다.

용량이 따로 제시되어 있지 않은데
거의 모든 용량의 등산배낭을 접해본
북한산 날다람쥐의 촉으로는
당일 근교산행에 적합한
30L정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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