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연인들에서 고인이 되신 김주혁님이 메셨고 또 외국 누구더라 어떤분이 메고 나왔었죠.
56년에 생산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가방 상태는 당장 생활에 쓰셔도 지장없구요.
멜빵 부분의 하단부분은 한쪽이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뜯어지는 바람에 양쪽 균형을 맞춘다는 핑계로 제가 잘라내고 테이핑을 하였으나, 자가 점착식 테이프라서 가죽에 전혀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다만 맘에 안드시면 가죽집에서 기존 멜빵을 실측해서 주문제작 후 장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파라코드를 이용하여 원래 가방 상단을 묶는 끈을 대체하였으며 직접적으로 칼을 이용하거나 그런 튜닝은 없었습니다.
빈티지하고 유니크한 물건으로 꼭 직접 보시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