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랜드 '웨지우드' 본차이나 시리즈 중 하나인 Agincourt - 플래터입니다. 정식 명칭은 Oval Serving Platter 이고요.

색상은 따뜻한 화이트에 은은한 올리브 그린이고 간간히 액센트 있습니다. 테두리는 실버 라이닝이고 파란색 꽃무늬 가운데 빨간색 점은 입체 장식으로 디테일이 훌륭하네요.

두 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그 중 조금 더 큰 버젼으로 가로 약 40cm, 세로 약 30cm, 높이 2.5cm 정도 됩니다. 그릇 치고는 크기가 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깊이감은 별로 없지만 생선 한 마리 통으로 조림을 해서 연출해도 좋을 것 같고 다양한 전으로 가득 채워도 멋질 것 같습니다. 양갈비나 티본 스테이크도 거뜬히 올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

두 가지 다른 플래터의 사이즈 비교를 위해 겹쳐서 촬영한 사진도 함께 넣었습니다 (두 개 같이 구매해도 좋을 듯 싶지만 가격적 부담이 있을 듯 하여 일단 따로 올립니다).

장식용으로 보관하던 상품이라 사용감은 없습니다. 참고로 Agincourt 시리즈의 다른 상품도 이어서 올릴 예정입니다.